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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국제회의 개최 건수 국내 4위…아시아·태평양 30위

등록 2020.05.19 16: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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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대전컨벤션센터 전경.

[대전=뉴시스] 대전컨벤션센터 전경.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국제컨벤션협회(ICCA)에서 발표한 ‘2019년 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순위 통계'에서 서울과 부산, 제주에 이어 국내 4위, 아시아·태평양지역 30위를 각각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전년도보다 5건이 증가한 23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24건을 개최한 제주에 이어 국내 4위를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지역 순위도 전년도 보다 10계단 오른 30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제컨벤션협회는 매년 참가인원이 최소 50명 이상이면서 3개국 이상을 순회하며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국제회의를 집계해 국가별·도시별 순위를 발표한다.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은 "신규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가 완공되면 더 많은 국제회의를 유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유성구 도룡동 옛 대전무역전시관 부지에 오는 2022년 1월 준공을 목표로  1091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4만9754㎡ 지하2층∼지상3층 규모의 대전국제전시컨벤션센터(DICC)를 건립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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