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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산사태 대응한다" 전주시, 공원·녹지 일제점검

등록 2021.08.11 17: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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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전주=뉴시스】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청 전경.(사진=전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전주=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전주시가 태풍과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일제점검에 나선다.

전주시는 내달 30일까지 산사태 취약지역뿐 아니라 공원·녹지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당장 시는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등 155명으로 구성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이들은 재해상황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에 맞춰 활동한다.

산사태 예방 대응·복구팀도 가동된다. 복구팀은 취약지역 106곳에 대해 안전점검을 진행하면서, 배수로 정비와 천막·비닐 피복 작업, 출입금지 안전띠 설치 등을 점검·활동한다.

시는 249개 공원 내 시설물에 대한 안전관리도 진행한다. 예찰활동을 통해 운동·편의시설 및 정자, 안내판 등 시설물과 침수 위험지역을 일제점검하고, 위험시설물에 대해 응급 조치한다.

시 관계자는 "태풍은 언제 올지 예측할 수가 없는 만큼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면서 "태풍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기상 상황을 예의 주시하는 등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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