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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항 지진 이재민 긴급 구호품 전달

등록 2017.11.23 11:2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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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포항 지진 이재민 긴급 구호품 전달

【서울=뉴시스】한주홍 기자 = 대한항공이 최근 지진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포항 지역 이재민들을 위해 긴급 구호품을 보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9시 한진택배 화물트럭을 긴급 동원해 이재민들에게 지급될 생수와 담요를 긴급 지원했다.

 대한항공이 무상으로 지원하는 생수 3만6000리터와 담요 3000장은 포항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전달된다.

 대한항고은 조양호 회장의 '나눔경영' 철학에 따라 지난 4월 페루 홍수와 지난해 3월 피지 사이클론, 4월 일본 구마모토현 지진 피해 이재민을 위해 생수와 의류 등 긴급 구호물폼을 수송한 바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국내에서 발생한 재난으로 고통받고 있는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눠 재난 상황을 함께 이겨내자는 차원에서 구호계획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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