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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성본부, 대만 스타트업 육성 지원 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등록 2019.10.25 14: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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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규성 회장, 아시아생산성기구 회의 참가

대만 양안혁신기업가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생산성본부, 대만 스타트업 육성 지원 기관과 협력관계 구축


【서울=뉴시스】박민기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KPC)는 노규성 회장이 지난 22일부터 3일간 대만에서 열린 '제60차 아시아생산성기구(APO) 회원국 대표자 회의'에 참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아시아생산성기구 회원국 대표자 회의에서는 19개 회원국 대표들이 모여 내년도 사업을 확정하고, 2개년(2021~2022년) 사업내용과 계획을 수립하는 동시에 각 회원국의 주요 사업과 중점 프로그램 등을 논의한다.

참가국은 한국, 일본, 대만, 필리핀,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이다.

한국생산성본부는 이번 회의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해 '블록체인 워크숍'을 제안했으며 이는 공식 프로젝트로 선정돼 내년 상반기 중 실시될 예정이다.

워크숍을 통해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의 블록체인 정책 입안자와 전문가를 연결하고, 이를 기반으로 아시아 블록체인센터(ABC) 설립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대만 스타트업 투자지원기관인 양안혁신기업가협회(CIEA)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향후 스타트업 인력 양성과 투자 지원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노 회장은 대만 청년 커리어 개발과 육성을 목적으로 글로벌 스타트업 펀드를 지원하고,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YDF 대표와도 면담을 하는 등 글로벌 투자 지원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한국생산성본부는 한국 사회의 핵심 이슈인 일자리 창출 정책 지원을 위해 스타트업 육성 등 창업 지원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실리콘밸리 등 국내·외 스타트업 육성 전문기관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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