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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코로나 취약계층 위해 에너지바·시리얼 지원

등록 2020.05.21 10:3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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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켈로그, 코로나 취약계층 위해 에너지바·시리얼 지원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농심켈로그는 식품 지원이 절실한 전국 8000여 가구를 위해 한국사회복지협회 전국푸드뱅크와 손 잡고 '이머전시 푸드팩'(긴급구호 식품지원) 시범 사업에 동참한다고 21일 밝혔다.

푸드뱅크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은 코로나 사태와 같은 대규모 재해·재난 상황에서 위기에 처한 가구를 대상 식품 지원는 물론 평상시 공적 지원 체계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 계층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심켈로그를 비롯해 농심·SPC·동서식품·본아이에프 등 총 5개 식품 기업이 동참해 쌀·생수·라면·시리얼·에너지바·통조림·커피 등을 기부한다.

농심켈로그는 매월 시리얼과 에너지바 2000여개를 전달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총 1만6000여개 제품을 기부한다. 이머전시 푸드팩은 서울·인천·경기·충남·충북·전남 6개 시·도 내 20개 푸드뱅크를 통해 매월 지역별 각 50여 가구에 8개월 동안 지원될 예정이다.

농심켈로그 관계자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푸드뱅크의 이머전시 푸드팩 사업에 파트너로 동참해 재난으로 위기에 처한 가구와 복지 사각 지대에 있는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 특히 최근 코로나 사태로 유례 없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분들이 있는 만큼 식품 나눔을 더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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