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맛집 식신' 앱 새단장…맛집 검색 강화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푸드테크 기업 식신이 29일 '국민맛집 식신 앱'을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식신은 2013년 국내 처음으로 국민맛집 식신 앱을 출시했다. 지금까지 약 4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으며 등록된 리뷰도 110만건에 이른다.

새로운 앱에는 맛집 검색 기능이 강화됐다. 기존의 전국 400개 지역 검색은 물론이고 현재 내 위치에서 추천순, 조회순, 리뷰순, 평점순을 거리(100M, 300M, 500M, 1Km, 3Km) 기반으로 조회할 수 있다. 또한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카페, 고기류, 나이트라이프 등 다양한 업종을 세분화해 리스트 및 지도보기로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하다.

식신은 국내 78만개의 음식점 정보와 9만개의 '핫플레이스', 6400개의 '별 맛집'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별 맛집은 사용자 실제 평가를 바탕으로 광고 없는 진짜 맛집만 추천하기 때문에 사용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 별 맛집은 현대, 기아, 제네시스 자동차 순정 내비게이션 지도에도 표출된다.

또한 정확한 사용자 평가를 위해 평가점수를 0.5점 간격으로 세분화해 1~5점까지 평가할 수 있도록 했고, 팔로워/팔로잉, 댓글 등 사용자 간의 소셜 기능도 강화했다. 다양한 주제로 매주 십여 개의 주제별 맛집을 소개하는 ‘테마 맛집’은 식신 앱에서도 인기있는 서비스로 조회수가 수십만에 이른다.

안병익 식신 대표는 "설문조사 결과 국민들이 맛집을 찾을 때 가장 많이 참조하는 것은 포털검색으로 전체 약 70%를 차지하지만, 가서 실망하는 비율이 91%로 높게 나왔다. 반면 식신 앱은 사용자 평가를 바탕으로 신뢰성 있는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들에게 만족스런 결과를 주고 있다"면서 "앞으로 식신은 지금의 서비스에 머무르지 않고 국민들이 더 신뢰하고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가치 있는 맛집 검색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맛집 식신 앱은 오픈 이벤트로 7월 한달 간 식신앱을 이용해 식당에 후기를 남긴 고객들을 대상으로 갤럭시탭 10대, 커피상품권 300개 등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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