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디지털 교육 플랫폼 출시 4년 만에 한국어 버전 배포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 한국어 버전…애플북스서 무료 이용
애플, 교육 전반 지원…대전시 학교에 아이패드 5000대 보급
애플이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의 한국어 버전을 1일 출시했다. (사진=애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애플의 디지털 교육 플랫폼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Everyone Can Create) 한국어 버전이 1일 출시됐다. 이로써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지난 2018년 출시된 이후 4년 만에 한국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애플에 따르면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는 학생들이 아이패드의 그리기, 음악, 영상 및 사진을 통해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창의력을 키우도록 설계됐다. 교사를 비롯해 누구나 애플북스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애플은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 컬렉션을 통해 기존 학습 계획에 창의적 요소를 더할 수 있으며, 언어, 수학, 과학, 역사, 사회, 코딩 등 어떤 과목에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학생 대상 서비스 뿐만 아니라 교사용 가이드도 제공돼 여러 매체, 프로젝트, 과목에 걸쳐 수업 프로젝트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300개의 학습 아이디어가 담겼다.
애플은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의 한국어 버전 배포 뿐만 아니라 국내 교육 시스템 강화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은 전국 학교 및 지방 교육청과 협력해 수천대의 아이패드를 전국 학교에 공급해오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협력해 대전 관내 초·중·고교 디지털 교육 지원을 위해 5000대의 아이패드를 보급했고, 이번에 업데이트된 에브리원 캔 크리에이트의 한국어 버전 또한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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