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도폰의 부활?…KT엠모바일, 1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출시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 출시

출고가 19만9100원…요금제 결합 시 월 1만원대 이용 가능

KT엠모바일이 에이루트와 협력한 스마트 폴더폰 신작 폴더A1을 공식 출시했다. (사진=KT엠모바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KT엠모바일이 청소년과 실버세대를 겨냥한 실속형 LTE 스마트 폴더폰 에이루트 폴더A1'을 선보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KT엠모바일은 에이루트와 협력한 스마트 폴더폰 신작 폴더A1을 전날 공식 출시했다.

폴더A1은 폴더폰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실속형 스마트 폴더폰이다. 고가의 스마트폰 비용에 부담을 느끼는 청소년과 실버 세대의 실용성을 높이기 위해 디자인과 기능을 간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색상은 '화이트 펄' 1종으로 출시됐으며 출고가는 19만9100원이다. LTE 데이터 알뜰 30분(8800원), 청소년 안심 10000(1만3200원) 등 청소년·실버 요금제를 사용하는 경우 단말기 할부금(24개월 기준)과 요금제를 합해 월 1만원대로 이용할 수 있다.

폴더A1은 안드로이드 OS 운영체제와 화면 터치 기능을 지원한다. 단말기 사양은 3.5인치 화면, 무게 155g, 500만 화소 후면 및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이다.

외장 메모리 128GB 추가 사용도 가능하며, 1.44인치의 전면 LED를 탑재해 외부 화면으로 시간과 수신번호, 배터리 용량을 확인할 수 있다.

전승배 KT엠모바일 사업운영본부장은 "고가의 스마트폰과 통신비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합리적인 가격에 스마트폰 기능이 지원되는 스마트 폴더폰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의견을 반영하여 다양한 상품과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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