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효과…애니팡 3종, 구글 인기 톱10 진입
위메이드플레이, 임영웅 모델 발탁 성과
수년 전 출시된 애니팡 2·3까지 인기 역주행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위메이드플레이의 모바일게임 '애니팡 시리즈' 3종이 구글 플레이의 게임 전체 인기 10위권에 동시 진입했다.
임영웅을 홍보모델로 기용한 효과로 분석된다. 올해 출시작 애니팡4를 비롯해 2014년·2016년에 나온 시리즈까지 인기 역주행에 성공했다.
위메이드플레이에 따르면 ‘애니팡’ 시리즈는 23일 오후 2시 기준 구글 플레이 게임 전체 인기 순위에서 ‘애니팡4’ 5위, ‘애니팡3’ 6위, ‘애니팡2’ 7위를 기록하고 있다.
통상 인기 게임 순위가 신작 중심으로 구성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출시 수년 차에 접어든 ‘애니팡’ 시리즈의 인기 상승은 이례적이다. 매출 등 관련 순위 상승도 점쳐지는 분위기다.
회사 측은 "홍보 모델 임영웅의 활동과 다양한 이벤트들로 애니팡 시리즈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며 대중적 관심이 높아진 점이 인기 상승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의 브랜딩을 총괄하고 있는 조정일 이사는 "애니팡 IP의 잠재력을 입증한 ‘애니팡 페스타’를 통해 ‘애니팡4‘의 소셜 네트워킹, ‘애니팡3’의 다양한 블록, ‘애니팡2’의 방대한 콘텐츠 등 각 게임만의 독창적 재미를 많은 분들께 알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애니팡’ 시리즈는 홍보 모델 임영웅의 이모티콘을 증정하는 애니팡 페스타를 내년 1월 11일 오후 2시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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