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학운산업단지 내 공영주차장 2곳 조성

【김포=뉴시스】정일형 기자 = 경기 김포시는 학운산업단지 내 고질적인 민원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 2개소(학운리 3307번지, 3318번지 일대)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시의 이번 조치는 지난 ‘2018년 11월 읍면동 순회 통·리장회의’에서 시민들의 건의를 반영한 것으로, 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 6억9000만원을 편성해 9월 준공을 목표로 총 18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용훈 시 교통과장은 “공영주차장 조성은 많은 예산과 부지 확보 등의 문제로 단기간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단계적으로 공영주차장을 확대 조성해 시민불편 해결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학운산업단지 외에도 양촌읍, 운양동, 마산동, 장기동 일원 등 주차민원이 심각한 지역에 공영주차장을 순차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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