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성동구, '뚝도시장' 청년상인에 8억원 지원

등록 2019.08.22 15:43:49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청년몰 확장지원사업 공모에 선정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뚝도시장 청년야시장 모습. 2019.08.22.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 뚝도시장 청년야시장 모습. 2019.08.22. (사진=성동구 제공)

【서울=뉴시스】윤슬기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19년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 부문에 뚝도시장이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지원사업’은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들의 상생과 성장을 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 마련 및 편의시설, 청년특화골목 등 기반시설을 조성·지원하는 사업이다.

뚝도시장은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전통재래시장이다. 최근 성수역을 중심으로 한 상권발달 및 유동인구의 증가로 성장발전 가능성이 높은 상권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2년간 추진해 온 중기부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청년상인들의 창업 활로 개척 및 젊은 고객층 유입을 이끌어 오며 청년과 전통시장의 상생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선례가 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청년상인 멘토링 및 교육 ▲공동포장재 개발 ▲사인물 및 LED조명 설치 ▲뚝도청춘 야시장 개최 등 활성화 지원 ▲청년상인 점포 추가조성 및 창업지원센터 마련 ▲청년 특화골목 조성 등 확장 지원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8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총 8억 원 사업비가 지원된다.

구는 전통시장 청년상인 활성화사업을 다양하게 추진해오고 있다. 지역사회 청년상인 육성 및 청년일자리 문제 해소를 위해 '뚝도시장 청년상인 활성화 지원'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에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뚝도시장 청년몰 사업이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력촉진을 위한 새로운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역상권 활성화의 핵심 주역인 청년상인들의 성공적인 창업과 안정적인  경영활동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