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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반도체 시장' 선점…산업부, 인텔·삼성과 기술동향 공유

등록 2023.11.23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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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포럼

내년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 추진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ppkjm@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전력 반도체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인텔, 삼성 등 수요기업들과 만났다.

산업부는 23일 한국반도체산업협회와 함께 서울 엘타워 그레이스홀에서 전력반도체 업계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파워반도체-파워코리아 포럼'을 개최했다.

전력 반도체는 전기를 활용하기 위해 직류·교류 변환, 전압·주파수 조정 등 전력의 변환·변압·안정·분배·제어를 수행하는 반도체를 말한다.

산업부는 내년부터 '화합물 전력반도체 고도화 기술개발 사업'을 시작하는 만큼,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을 통해 신규 사업 추진방향을 업계에 설명했다.

이날 포럼에서 연구기관들은 해외 시장과 기술 및 정책 동향에 대해 발표했다.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 국내 팹리스 기업들은 수요 기업과 파운드리 기업들을 상대로 탄화규소(SiC), 질화갈륨(GaN), 산화갈륨(Ga2O3) 등에 대한 신기술 개발 동향을 공유했다.

아울러 전력반도체 분야 팹리스 기업들의 채용 설명회도 연계 진행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차세대 반도체로서 '화합물 전력반도체'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서 앞으로도 산업부는 우리 업계가 국내외 전기차·에너지 수요와 연계한 핵심기술(소재-소자-IC-모듈)을 확보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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