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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류샤오보 사망 애도···자유가치 다시 생각"

등록 2017.07.14 14:4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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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AP/뉴시스】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석방돼 교도소 밖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국의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가 복합장기부전 증세로 13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61세. 2017.07.13 <a href="mailto:photo@newsis.com">photo@newsis.com</a>

【베이징=AP/뉴시스】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석방돼 교도소 밖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국의 인권운동가이자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류샤오보(劉曉波)가 복합장기부전 증세로 13일(현지시간) 사망했다. 향년 61세. 2017.07.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성진 기자 = 바른정당은 14일 중국 반체제 인사 류샤오보(劉曉波)의 사망에 대해 "류사오보의 죽음에 전 세계가 슬퍼하고 있다. 고인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종철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류사오보가 추구한 자유와 인권의 가치가 얼마나 고귀한 것인가를 우리는 다시 한 번 자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가까운 북한 동포의 인권과 우리의 책무에 대해서도 우리는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류샤오보는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톈안먼 민주화 시위부터 20년 넘게 중국 인권과 민주주의, 표현의 자유를 위해 싸워온 중국 인권운동의 상징적 인물이다. 그는 간암 말기 판정을 받고 가석방돼 교도소 밖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복합장기부전 증세로 13일 사망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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