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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을-주민 연결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단 '오지라퍼' 모집

등록 2021.03.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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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오지랖으로 주거환경개선사업 설명

[서울=뉴시스] 서울시 오지라퍼 모집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1.03.19.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시 오지라퍼 모집 포스터.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1.03.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시는 다음달 6일까지 저층주거지 내 마을과 공동체 활성화에 관심 있는 시민의 참여로 운영되는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단 '오지라퍼' 2기 16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지라퍼는 마을이 주도적으로 관리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선한 오지랖'을 보여주는 시민으로 구성된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단이다.

올해 시는 16명의 신규 참여자와 작년에 우수한 활동을 보여준 4명 등 총 20명의 오지라퍼를 통해 5월에서 8월까지 약 4개월간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향후 선발될 16인의 오지라퍼 2기는 4월부터 4주간 마을사업 및 공동체 관련 필수 교육을 이수 후 행정과 주민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오지라퍼로 활동하게 된다. 사업 주요 담당 공무원이 교육 운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지라퍼 참여 신청 서식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news.seoul.go.kr/) 등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최종 선발은 관련 분야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결정해 다음달 17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다만 현재 도시재생 또는 마을공동체 관련 활동가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류 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주거환경개선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마을과 행정을 연결하는 접점을 마련하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지원단 오지라퍼를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서울시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선한 오지랖과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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