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10일 음악역1939서 하반기 채용박람회 개최

가평군청 전경. (사진=가평군 제공)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알선을 위해 2021년 하반기 채용박람회를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2시간동안 음악역1939 뮤직홀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가평읍과 설악면, 북면 구직자 및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심㈜ HJ매그놀리아 등 32개 업체가 온·오프라인 면접을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구직 상담과 함께 각종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각 업체의 구인 조건에 부합하는 구직자의 이력서 대리지원을 통한 취업연계 서비스도 제공한다.

앞서 상반기에 진행된 채용박람회에는 가평지역 97개 업체가 참여해 면접에 참여한 99명 중 43명(사후알선 포함)이 취업에 성공한 바 있다.

군은 오는 30일 상면행정복지센터에서 하반기 2차 채용박람회를 열어 지역업체와 구직자를 연결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박람회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가평군 일자리센터(031-580-2956)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회당 99명 이하의 구직자만 방문이 허용돼 30일 2차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취업난이 다소나마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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