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글로벌 지식재산기업' 16개사 선정…본격 지원

발명진흥회 'IP 스타기업' 16개사 지정서 수여

전담 컨설턴트로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 진행

[광주=뉴시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4일 2022년 글로벌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6개사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사진=발명진흥회 제공) 2022.04.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이창우 기자 = 올해 광주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 지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광주지식재산센터)는 전날 2022년 글로벌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16개사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기업지원 활동을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아이오솔루션㈜, ㈜바이오쓰리에스, ㈜프로앱텍, ㈜엠텍정보기술, ㈜디에이치글로벌, 애니젠㈜, 탈랜티스㈜, ㈜멤스, ㈜씨엔에스컴퍼니, ㈜벤텍프런티어, ㈜휴엔텍, ㈜코리아모빌리티, 신진정밀㈜, 남도금형㈜, 제로웰㈜, ㈜더하이 등이다.

센터는 본격 지원에 앞서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IP스타기업 지정'을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1차 스펙트럼 진단과 기업 실사를 실시했다.

지원 대상 업체 지정은 2차 발표심사를 통해 해당 기업의 지식재산 역량을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선정 기업에는 전담 컨설턴트를 통해 맞춤형 지식재산 컨설팅을 진행하며, 광주광역시와 특허청의 예산 지원을 받아 '출원·OA·등록' 등의 해외 권리화 지원이 이뤄진다.

또 특허맵, 디자인맵, 브랜드 개발, 제품·포장·UI·UX 디자인 개발, 특허기술 홍보영상제작 등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사업을 지원받는다.

발명진흥회는 지원 기업에 대해 연차평가를 통해 3년간 최대 2억 1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용욱 한국발명진흥회 상근부회장은 "한국발명진흥회가 보유한 지식재산 전문 컨설턴트의 전문컨설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선도할 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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