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성가족개발원, 양성평등주간 기념 토론회 개최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은 올해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해 부산지역의 5개 여성단체협의체와 공동으로 오는 9월 1일 오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과제를 주제로 지역 산업유형에 맞는 일·생활균형지원 프로그램을 제안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에는 ▲임미주 누리즈커뮤니케이션 대표 ▲김미숙 부산진여성인력개발센터 관장 ▲서옥순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해 지역 일·생활균형 실태와 과제를 논의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부산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토론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부산여성가족개발원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개발원 관계자는 토론회 개최 취지에 대해 "일·생활 균형의 문제는 제조업, 도·소매업, 사회복지서비스업 등 다양한 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근로환경과 삶의 문제로 확대해 가고 있는 추세"라며 "이러한 문제를 성별 등한 다양한 요인과 교차해 분석하고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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