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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 북미척추학회 초청 강연

등록 2022.10.14 14: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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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세계 최대 척추학회인 'NASS'에 초청받아 강연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우리병원 박철웅 원장이 세계 최대 척추학회인 'NASS'에 초청받아 강연을 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우리병원은 박철웅 원장이 최근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세계 최대 척추학회인 ‘NASS’에 초청받아 강연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박 원장은 지난 2019년 NASS에 이어 두 번째로 북미척추학회에 초청받게 됐다.

북미척추학회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척추외과 학술대회로 전 세계에서 모인 2500여명의 척추전문의들이 모여 임상경험을 공유하고 척추 수술의 최신 지견과 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박 원장은 안전하고 빠른 회복이 가능한 척추치료인 ‘척추 불안정성을 동반한 심한 척추관 협착증 환자에서 양방향 내시경을 이용한 후방경유 요추체 골유합술’에 대해 강연이 이뤄졌고 해부용 시신 워크숍을 통한 실전 강연도 함께 진행됐다.

발표 내용은 척추관 협착증이 심한 환자에서 척추 불안정성이 동반돼 있는 경우 광범위한 피부 절개를 통해 수술하는 일반적인 치료법이 아닌 양방향 척추 내시경을 이용해 최소한의 피부 절개만으로 수술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박철웅 원장은 “척추 내시경 치료 부분은 전 세계를 선도하는 몇 안 되는 의료기술로 대한민국을 대표해 초청받아 자랑스럽고 앞으로 더욱 연구에 매진하겠다”라며 “이를 통해 목, 등, 허리통증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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