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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개발원, 지역 1인가구 실태·정책방안 모색 워크숍

등록 2023.06.19 13: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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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여성가족개발원, 지역 1인가구 실태·정책방안 모색 워크숍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 지역 1인가구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가운데 부산여성가족개발원이 진행한 1인가구 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방안을 제안한다.

개발원은 오는 20일 오후 3시 본원 회의실에서 '부산지역 1인가구 실태 및 정책방안 모색' 공개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부산지역의 1인가구는 2010년 29만902명(23.2%)에서 2021년 48만7362명(33.4%)로 급속히 증가하고 있으며 1인가구가 청년층, 중장년층, 노년층 등 모든 연령층에서 증가하는 만큼 연령대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정책이 다양하게 제시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정수정 신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지정 토론에는 윤성호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주국희 부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 센터장이 참여해 1인가구 실태와 정책을 논의하고,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정보는 개발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경은 개발원 원장은 "부산의 1인가구는 33.4%로 3가구 당 1가구가 1인가구를 차지하고 있다"며 "1인가구가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와 함께 모여 이야기할 수 있는 워크숍 장을 열었으니,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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