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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민주당, 제주산 수산물 중국 수출 확대 요청

등록 2023.09.07 1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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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단, 왕루신 주제주 중국 총영사 만나 간담회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왕루신 주제주 중국 총영사.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제주도의회 현길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왕루신 주제주 중국 총영사. (사진=제주도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최근 주제주중국총영사관을 방문해 '제주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 확대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현길호 원내대표와 임정은 수석부대표, 박두화 대변인, 양홍식 정책위의장이 참석해 왕루신 주제주 중국 총영사와 만났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간담회에서 제주산 수산물의 중국 수출에 따른 협력 사항으로 중국의 사전검사검역허가제 신청 시 6개 품종에 대한 신속한 승인, 제주산 광어 수출에 따른 중국내 수입업체 라이센스 조기 승인 등을 요청했다.

현길호 원대대표는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인해 국내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제주 수산물이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며 "현재 일본, 미국 중심에서 중국, 베트남, 인도, 싱가포르 등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다변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광어인 경우 수출 제한 품목은 아니나 중국 내 수입업체가 라이센스가 있어야 수출이 가능한데, 올해 라이센스 승인이 되면 원활한 수출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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