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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 건너뛴 시진핑, 中서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만난다

등록 2023.09.08 12:17:03수정 2023.09.08 13: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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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두로, 8~14일 중국 방문

[베이징=신화/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8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2018년 9월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두로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모습. 2023.09.08

[베이징=신화/뉴시스]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8일부터 14일까지 중국을 방문한다. 사진은 2018년 9월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마두로 대통령이 베이징에서 열린 환영식에 참석한 모습. 2023.09.08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불참하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자국을 방문하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을 만난다.

8일 중국 외교부 화춘잉 대변인은 “시진핑 국가주석의 초청으로 마두로 대통령이 이날부터 14일까지 중국을 공식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마두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 것은 2018년 9월 이후 5년 만이다.

이번 방문을 계기로 양측은 석유 분야 협력을 초점으로 논의를 진행할 것을 보인다. 

마두로 정부는 내년으로 예정된 대선을 앞두고 경제 살리기 일환으로 석유 산업 회복에 주력해 왔다.

아울러 시 주석은 9~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불참하고 '2인자'인 리창 총리를 대신 보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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