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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영세 中企 산업현장 안전관리 '스마플'로 하세요"

등록 2023.11.06 09:01:59수정 2023.11.06 09:4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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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DX솔루션 출시

PC·스마트폰서 가능…구독 방식으로 비용 부담 ↓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 (사진=LGU+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내년 50인 미만 사업장으로 확대되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을 앞두고 중소기업을 위한 안전 관리 솔루션을 선보였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라 PC, 스마트폰에서 이용할 수 있고 사용자 수에 따른 구독 방식으로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춰주는 게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대한산업안전협회, 유엔이와 클라우드 기반 안전관리 디지털전환(DX) 솔루션 ‘스마플’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국내 산업 안전 전문기관인 대한산업안전협회에서 서비스를 설계하고, 환경·안전 전문 솔루션사인 유엔이에서 소프트웨어 개발을 맡았다. LG유플러스는 안정적인 인프라 운영을 담당한다.

스마플은 아날로그식 중소 산업현장의 안전 관리 업무를 PC와 스마트폰으로 쉽고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게 돕는다.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에서 규정한 약 570여 조항, 400여개 의무활동을 지원한다.

사업장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업장현황 관리, 위험성평가, 안전교육, 중대재해발생 신고, 안전점검 등 14개 기능을 웹과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이행 항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

스마플은 지난 4월 1일부터 890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오픈베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비스는 사용자 수에 따른 월 구독 방식으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스마플 출시를 기념으로 오는 12월 31일까지 신규 가입 사업장에 대해서는 2개월간 70%의 요금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년 1월부터 50인 미만 사업장에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 관리 부담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LG유플러스는 스마플이 중소기업의 비용 부담을 낮추고, 사업주의 안전보건 의무 준수를 도와 보다 안전한 산업 현장 구축에 기여한다는 포부다.

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스마플이 영세 중소기업의 안전관리 부담을 낮춰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산업현장에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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