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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 전파 중요성 확대"…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등록 2023.11.13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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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19일까지 진흥주간 실시

중장기 전파정책·이음5G 등 전파방송 분야 기술 소개

"디지털 시대, 전파 중요성 확대"…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 개최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전파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속 가능한 전파방송산업 발전을 지원하는 행사가 한 주간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9일까지 '전파방송산업 진흥주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전파진흥협회,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자파학회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행사는 '전파로 확장하는 디지털 공동번영사회!'를 주제로 우수제품 전시, 전파·방송 신기술 세미나 등 20여개의 행사가 열린다.

진흥주간 첫 날인에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전파방송 기술대상, 공모전 시상과 전파방송산업 진흥 유공자에 대한 공로패 수여가 이뤄졌다. 전파방송기술대상 대통령상은 위드웨이브, 국무총리상은 삼성전자, 전파방송 진흥유공자에는 고(故) 전영만 중앙전파관리소장 등이 선정됐다.

진흥주간 기간 동안 주요행사로는 ▲중장기 전파정책 토론회 ▲스펙트럼 포럼 세미나 ▲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 세미나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 ▲무선국 전자파 평가제도 워크숍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 등이 있다.

이번 중장기 전파정책 토론회에서는 중장기 전파정책 수립을 위한 산업 동향과 요구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차세대 방송·미디어 기술 세미나에서는 ATSC 3.0 및 차세대 방송서비스 실증사업과 방송장비기업의 제품 전시와 발표가 진행된다.

이음5G 융합서비스 사례 세미나에서는 제조, 물류, 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기관이 융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이음 5G의 국내외 실증사례와 향후 산업 전망을 공유한다. 넥스트 방송영상 제작 세미나에서는 최신 방송제작 편집 기술 교육 및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국민이 전파를 체험할 수 있는 전자파 측정 및 가상현실(VR) 체험, SNS 전파 퀴즈이벤트, 전파톡톡! 토크콘서트, 전파탐험대, 전파를 찾아라!, 전파 마술쇼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지역에서 열린다.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개막식에서 "산업·생활 전 분야에서 디지털과 전파기술의 융합이 본격화되는 디지털 심화 시대에서 전파자원이 중요하다"며 "혁신적인 전파산업과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전파환경을 조성하는데 정책적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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