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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결핵퇴치 성금 전달

등록 2023.12.11 11: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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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대한결핵협회와 크리스마스씰 증정식

[서울=뉴시스]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신민석 대한결핵협회장.(사진=서울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권혁진 기자 =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지난 8일 대한결핵협회와 ‘2023년 크리스마스씰 증정식’을 갖고 결핵퇴치 성금을 전달했다고 11일 시의회가 밝혔다.

김 의장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퇴치에 힘쓴 결과 1950년대 130만 명에 달하던 결핵 환자 수가 지난해 2만 명 수준으로 급감했다"며 "그러나 여전히 한 해 1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가는 위험한 질병인만큼 결핵 예방과 선제적인 검진, 치료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결핵이 고령층, 노숙인 등 취약계층에 집중돼 있는 만큼 이들을 위한 지원사업이 촘촘히 이뤄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씰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 예방사업 재원 마련과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매년 연말 제작하고 있다. 올해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대표작품으로 구성해 가족, 사랑, 우정 등 모든 세대가 두루 공감할 수 있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았다.

모금되는 결핵퇴치기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학생 결핵환자 치료 지원, 결핵균 검사 및 연구, 개발도상국 지원, 대국민 결핵예방 홍보 등에 사용된다.

크리스마스씰 증정식에는 남창진 부의장,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 신민석 대한결핵협회 회장, 이남규 대한결핵협회 서울특별시지부 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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