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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콘텐츠, IP 권리화 지원 받아 해외진출 날개 달았다

등록 2024.01.03 15:54:23수정 2024.01.03 1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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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23개국 해외 저작권 등록·산재권 출원 1041건 지원

올해 전년대비 60%(75개) 확대된 200개 기업 지원 예정

[진주=뉴시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한국저작권위원회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한국저작권위원회는 해외 진출 역량이 있는 우리나라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지식재산권 확보를 위한 ‘2023년 K-콘텐츠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세계가 열광하는 K콘텐츠의 안정적인 해외 진출을 위해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해외 저작권 등록 및 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출원을 지원하고, IP 종합컨설팅, 지식재산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제공하는 콘텐츠 IP 해외 진출 사업이다.

위원회는 2023년 총 125개의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하고 기업당 최대 1000만원 이내의 IP 전략 수립 종합컨설팅, 해외 저작권 등록 및 산업재산권 출원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중국, 미국 등 K콘텐츠 주요 수출국을 포함한 23개 국가에 총 1041건의 해외 저작권 등록 및 상표권 등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총 3건의 산업재산권 거절통지(OA) 대응도 지원하는 등 지원기업에 실효적인 해외 IP 권리화 서비스를 제공했다.

위원회는 올해 지원사업 예산으로 국내 중소 콘텐츠 기업의 해외 진출 기반 마련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년대비 5억5000만원을 증액해 총 18억원 규모로 편성했으며 전년 대비 60%(75개) 확대된 총 200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위원회는 해외 저작권 등록·출원 지원 시스템 누리집(www.copyright.or.kr/kccip)을 통해 2023년 지원사업 우수사례, 국내외 지식재산 동향, 해외 지식재산 권리화 가이드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지원사업 대상기업 모집 공고는 3월께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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