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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료계 쌍벽' 고두심·김혜자, 'PPL 신경전 루머' 진실은

등록 2024.01.08 16: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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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8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고두심과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함과 동시에 MBC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영남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기웅과 개똥이 엄마 역의 배우 이상미가 깜짝 등장한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2024.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8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고두심과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함과 동시에 MBC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영남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기웅과 개똥이 엄마 역의 배우 이상미가 깜짝 등장한다. (사진=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제공) 2024.0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개똥이 모자' 배우 이상미와 인교진이 22년 만에 재회한다.

8일 오후 8시20분 방송되는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고두심과 인교진이 게스트로 출연함과 동시에 MBC TV 장수 드라마 '전원일기'(1980~2002)에서 영남이 역을 맡았던 배우 김기웅과 개똥이 엄마 역의 배우 이상미가 깜짝 등장한다.

이날 먼저 '연기대상 역대 최다 수상자'인 고두심의 촬영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고두심은 아들 출산 후 2주 만에 '전원일기'에 복귀한 일화와 타사 조미료 모델이던 배우 김혜자와 극중 신경전을 벌였다는 허위 소문에 대한 해명도 전했다.

또한 고두심은 '순박한 시골 며느리'에서 '센 도시 여자'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해 자신에게 첫 대상과 유행어 '잘났어 정말' 등을 안겨준 KBS 2TV 드라마 '사랑의 굴레'(1989)에 얽힌 비화도 털어놓는다.

고두심은 "방영 직후 기자들이 '이번에 여기(KBS) 상 못 받으면 우리(기자)가 가만 안 있어'라고 말할 정도였다"며 "또한 방영 당시 친아들을 꾸짖자 친아들이 'TV하고 엄마하고 너무 똑같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참았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배우 김용건·고두심과 배우 김수미·김혜정·인교진은 각각 김기웅과 이상미를 만났다. 두 팀 모두 오랜만의 만남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기웅은 "배우 생활을 접은 후 현재 수십 억대 매출의 회사 사장이 됐다"며 "일반인으로 살 때는 영남이었던 게 싫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고두심이) 촬영 당시 저에게 '나중에 내 딸이랑 결혼해'라며 애정을 주셨다"고 추억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이들은 회장님네로 향했고 김기웅을 마주한 배우 이계인은 그를 바로 알아보지 못하고 긴가민가해 했다. 뿐만 아니라 이상미와 인교진은 22년 만에 만나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며 눈물을 보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lrkdtks3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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