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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경영권 다툼 전문' 조현철 "나만 왜 맨날 설거지 하냐"

등록 2024.01.13 02: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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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물 '배우반상회'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티저 영상 캡처) 2024.01.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신규 예능물 '배우반상회'의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JTBC '배우반상회' 티저 영상 캡처) 2024.01.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배우 김선영·조한철·차청화·김지석이 반전 매력을 뽐낸다.

JTBC 신규 예능물 '배우반상회' 제작진이 12일 공개한 티저 영상에서는 작품 속 캐릭터에 몰입해 연기를 펼치다가도 금세 연기 모드를 해제하는 배우들인 김선영·조한철·차청화·김지석의 리얼 현생 살이가 공개됐다.

먼저 연기 경력 30년 차 배우 김선영은 드라마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대사를 읊으며 강렬한 감정 연기를 선보인다. 격변하는 톤과 눈빛이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가운데 순식간에 표정을 풀고 이불을 덮어쓰며 자연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조한철은 극 속에서 기업의 경영권을 두고 다투던 것과 달리 현실에서는 "나만 왜 맨날 설거지를 하냐"며 투덜거리기 바쁘다. 드라마 '신병2'에서 카리스마 중대장 역할로 병사들을 호령하던 김지석은 화장실 청소를 하며 물 때를 제거하기에 여념이 없다. 우렁찬 발성과 정확한 딕션의 소유자 차청화는 중요한 촬영을 앞두고 생긴 트러블 때문에 당혹스러워하는 친근한 면모를 보여준다.

제작진은 "작품 속에서는 다들 한 가닥 하는 배우들이지만 일상에서는 그 누구보다 편안한,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배우반상회'는 프로페셔녈한 본업 모멘트부터 소탈한 일상까지 배우들의 다양한 면면을 담아낸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개그우먼 장도연이 반상회의 핵심 멤버로 모여 한바탕 수다 삼매경을 보여준다. 오는 23일 오후 10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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