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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왕 할 거면 최고"…에스파, 찬란했던 순간 '베스트3'

등록 2024.02.14 17:3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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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포스터.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그룹 '에스파(aespa)'의 성장 영화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가 14일 개봉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이를 기념해 영화 속 명장면·명대사 베스트3을 공개했다.

첫 번째 장명은 에스파의 데뷔 기록이다. 에스파는 데뷔와 동시에 연이은 음악방송 1위, 2021 MMA 신인상·대상을 동시 수상했다. 또 각종 연말 가요 시상식의 모든 신인상을 모두 휩쓸며 신인상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기왕 할 거면 최고가 돼야지", "도전 없으면 재미없어요"라는 야심적인 대사들에서 멤버들의 포부와 열정이 느껴진다.

두 번째 장면은 에스파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팬덤 '마이(MY)'를 만난 첫 쇼케이스 순간이다. 지젤은 들뜬 표정으로 "진짜 그렇게 '까악'하는 거 처음 들어봐요"라며 뜨거웠던 현장을 재현한다. 카리나는 "'우리 진짜 가수구나'라고 느꼈던 처음의 무대였던 거 같아요"라고 말하며 에스파의 감격 어린 소감을 고스란히 전한다.
[서울=뉴시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2.1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2024.0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마지막 명장면은 에스파의 첫 콘서트 현장을 담은 장면들이다. 현장을 장악하는 화려한 무대들에 감탄하는 것도 잠시, 콘서트 막바지 웅장한 공간을 가득 메운 오로라빛 물결은 그날의 감동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팬들이 직접 불러 주는 팬송에 눈물을 감추지 못하는 멤버들의 모습은 보는 사람마저 눈시울을 붉히게 한다. "사랑을 받고 있는 느낌이었어요", "이렇게 직접 만나서 공연하니까 더 친해지고 저희와 연결된 느낌?" 등이라고 반응한다.

'에스파: 마이 퍼스트 페이지'는 이날부터 전국 롯데시네마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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