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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예은, 과거 연애사 밝힌 김대호에 "너무 싫다" 호통…왜?

등록 2024.03.04 19: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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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 가비와 지예은이 스페셜 손절단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2024.03.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 가비와 지예은이 스페셜 손절단으로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2024.03.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댄서 겸 안무가 가비와 배우 지예은이 입담을 뽐낸다.

4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예능물 '도망쳐: 손절 대행 서비스'에 가비와 지예은이 스페셜 손절단으로 출연한다.

이날 MC 김대호는 지금까지 이기적인 연애만 하다 보니 다음 연애가 걱정된다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손절단들은 김대호의 과거 연애 에피소드에서의 이기적인 행동에 질색하며 연신 팩트 폭격을 날렸다.

특히 김대호가 행한 잠수 이별 썰은 MC 풍자와 스페셜 손절단 지예은, 가비에게 거센 비판을 받았다. 가비는 본인도 잠수 이별을 당한 적 있다며 깊은 공감과 함께 "난 그 XX 죽은 줄 알았잖아"라고 말해 김대호를 당황케 했다.

지예은도 "너무 싫어! 이건 최악이야. 미친 거 아냐?" 등 격한 리액션을 하며 김대호를 몰아붙였다. 이에 이상한 분위기를 느낀 김대호는 "제 사연은 다음에 다시 녹화하면 안 되냐"며 주눅 든 대역 죄인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예은은 스페셜 손절단으로서 거침없는 리액션을 보이며 독보적인 예능감을 선보였다. 여사친의 웨딩드레스 투어에 가서 웨딩드레스 그림을 그려주겠다는 미대 출신 남자친구의 사연을 접한 지예은은 분노 버튼을 연신 두드렸다.

게다가 만약 본인 남자친구가 사연 속 남자친구처럼 여사친의 웨딩드레스 투어에 따라가겠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겠냐는 풍자의 질문에 지예은은 "정신 차려! 미쳤어? 돈 거야?"라며 분노 3단 콤보를 날렸다.

그런가 하면 20년 지기 친구의 결혼선물로 친구들과 함께 가는 해외여행 경비를 부담했는데, 경비가 예상한 것보다 훨씬 넘치고 결혼하기로 한 친구가 파혼을 겪어 난처하다는 사연이 소개됐다.

이를 들은 가비는 라치카 멤버들끼리도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은 비용을 내지 않고 주인공이 하고 싶어 하는 걸 해준다며 독특한 라치카 멤버들의 생일파티 문화를 털어놨다.

또한 예상 금액보다 넘친 여행 경비는 파혼을 겪은 친구까지 '더치페이 해야 한다 VS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으로 첨예한 대립을 이어갔다. '마이웨이 1인자' 김대호가 순식간에 논쟁을 종결시키는 '레전드급 한 마디'를 남겼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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