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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22도 봄 날씨…중부지방 미세먼지 '나쁨'[내일날씨]

등록 2024.03.14 17:31:25수정 2024.03.14 19: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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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2~10도, 낮 최고 13~22도

동해안 건조특보 발효, 화재 주의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관계자들이 튤립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3.13. jtk@newsis.com

[용인=뉴시스] 김종택기자 =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 포시즌스가든에서 관계자들이 튤립 축제 준비를 하고 있다. 2024.03.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금요일인 15일은 낮 기온이 최고 22도까지 올라가며 포근한 봄날씨를 보이겠다. 다만 일교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14일 "내일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방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오르면서 포근하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다"며 "하늘은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3~5도, 최고기온 10~14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10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인천 5도, 수원 2도, 춘천 -1도, 강릉 8도, 청주 3도, 대전 1도, 전주 2도, 광주 3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7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3도, 수원 16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청주 18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9도, 대구 20도, 부산 18도, 제주 15도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동해안에는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강원산지와 그 밖의 경상권에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인천, 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광주·전북·영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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