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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하, 박재범 소속사에 고마움…"문자 받고 울었다"

등록 2024.03.18 21: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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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수 청하.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청하.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2024.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아름 기자 = 가수 청하가 새 소속사로 이적한 만족감과 함께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에는 '동네 가수 사칭하는 월드 클래스 청하 강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서 청하는 그룹 '아이오아이(I.O.I)' 멤버들과 잘 지내냐는 질문에 "아직도 돈독하게 잘 지낸다. 작년 크리스마스 때도 모여서 파티 했다"고 말했다.

이어 "(주)결경이를 최근에 볼 수 있었다. 결경이는 중국에서 한참 활동하기 때문에 항상 모이면 결경이랑 영상통화도 한다"며 "작년에 진짜 자주 못 모였던 것 같다. 한동안 서로 바빠서 많이 못 만났는데 저 같은 경우에는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좀 쉬는 시간도 있었고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좀 더 생겼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가수 청하.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2024.03.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가수 청하. (사진=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밤' 캡처) 2024.03.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박재범 소속사 '모어 비전(MORE VISION)'으로 새 둥지를 튼 청하는 새 소속사 식구들에게 고마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오랫동안 같이 했던 분들을 다 같이 고용해주셨다. 그래서 적응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이사님, 실장님, 팀장님들도 너무 잘 챙겨주신다"고 흡족해했다.

특히 청하는 "최근 눈물 날 뻔 했던 적이 있다. 실장님이 '청하 씨 이거 어떨까요?'라고 문자가 왔는데 제가 '이런 거는 이런 이유 때문에 조금 부담스러운 것 같아요. 제가 준비할 시간이 있고 나중에 그렇게 할 수 있다면 좋을 것 같다'고 답장을 했는데 '알겠어요. 확인해줘서 고마워요. 제가 잘 정리할게요'라고 하시더라. 그게 너무 감동적이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면서 "그때 저 그냥 걸어가고 있었는데 사실 울었다. 너무 감사하더라"며 "아마 실장님은 모르실 거다. 제가 이렇게 감동 받았는지. 제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 언니들, 매니저님, 댄서분들한테도 진짜 의지 많이 한다. 그 분들이 안 계셨으면 못했을 것 같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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