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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K3리그 1·2위팀 주말 맞대결

등록 2024.03.29 16: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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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FC 올해 첫 원정, 대전코레일FC와 한판

30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

[화성=뉴시스] 화성FC 공격수 루안이 3월 24일 열린 여주와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슛을 하고 있다.(사진=화성FC제공)2024.03.29.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화성FC 공격수 루안이 3월 24일 열린  여주와의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슛을 하고 있다.(사진=화성FC제공)[email protected]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축구 K3리그 지난해 우승팀인 화성FC가 2위 대전코레일FC를 상대로 올 시즌 첫번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상위권의 주도권 다툼이 주목된다.

화성FC는 오는 30일 오후 3시 대전월드컵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대전코레일FC와 2024 K3리그 3라운드를 진행한다.

대전코레일FC는 지난해 K3리그 2위팀이다. 3월 시작된 2024년 K3리그에서는 지난 1·2라운드에서 강릉시민축구단과 창원FC를 모두 1대 0으로 누르며 2연승을 기록하고 있다. K3리그와 별도로 진행되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도 K2리그 소속 서울이랜드FC를 상대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지만, 상승세를 타고 있는 팀이다.

화성FC는 지난 2일 대구FC와의 시즌 첫 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한 데 이어 16일 김해시청축구단과의 경기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 올해 K3리그 1승 1무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열린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 여주FC와의 경기에서도 2대0으로 승리하며 아직까지는 무패행진 중이다.

화성FC와 대전코레일FC의 최근 2년간 상대전적은 2승 2패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 화성FC는 2022년 두 번의 경기는 모두 패했다. 단 1점만을 얻었을 뿐 3실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2023년 3월 대전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긴 데 이어 7월 홈경기에서도 2대 1로 승리하며 2연승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는 화성FC의 올해 첫 원정경기다.

주승진 화성FC 감독은 "홈에서 편하게 경기하다가 첫 원정 경기라서 쉽지 않은 상황이 될 것이다. 주어진 상황에 따른 맞춤 전략으로 승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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