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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우크라, 또 전사자 시신 교환

등록 2024.03.30 01:58:11수정 2024.03.30 05:5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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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르쿠니=AP/뉴시스]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또다시 전사자 시신을 교환했다. 사진은 지난 5월 1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치르쿠니에서 구조대가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옮기는 모습. 2024.03.30

[치르쿠니=AP/뉴시스]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또다시 전사자 시신을 교환했다. 사진은 지난 5월 1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치르쿠니에서 구조대가 러시아군의 로켓 공격으로 숨진 희생자 시신을 옮기는 모습. 2024.03.30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또다시 전사자 시신을 교환했다.

29일(현지시각) 러시아 RBC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군사작전 조정단 대표인 샴사일 사랄리예프 의원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사자 시신 29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러시아 측은 우크라이나에 전사자 121명의 시신을 송환됐다.

우크라이나 전사자는 대부분 도네츠크 전선에서 숨졌다. 도네츠크에서 107명, 루한스크에서 12명, 자포리자에서 2명이 사망했다.

이번 시신 교환은 국제적십자위원회 등의 중재로 이뤄졌다.

양국은 지난 15일에도 전사자 시신을 교환했다. 당시에는 러시아는 69구, 우크라이나는 100구의 시신을 각각 인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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