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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세 아빠' 신성우, 아기띠 메고 동요…육아 일상 공개

등록 2024.04.0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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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는 18일 첫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늦둥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신성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4.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오는 18일 첫방송되는 채널A 신규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에서는 늦둥이 형제를 키우고 있는 신성우의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채널A 제공) 2024.04.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강산 인턴 기자 =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두 아들과의 일상을 공개한다.

채널A 예능물 '아빠는 꽃중년'은 신성우가 등장하는 첫 번째 티저를 지난 2일 공식 홈페이지, SNS(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 신성우는 긴 머리카락을 대충 묶은 채 아기띠를 매고 육아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58세인 그는 20개월 된 둘째 환준이를 아기띠에 매고 안아 재운다. 거실 식탁에서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8살 첫째 태오를 향해서 "우리 그 노래할까?"라며 '모두 다 꽃이야'라는 동요를 불러준다.

"산에 피어도 꽃이고, 들판에 피어도 꽃이고. 모두 다 꽃이야"라는 노랫말과 함께 "쉰 살 넘은 신성우에게 두 송이 꽃이 피었습니다. 늦게 찾아온 아이라는 꽃, 늦게 피어난 아빠라는 꽃"이라는 자막이 더해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막 태어난 환준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신성우의 모습과, 두 아들을 동시에 '비행기 태우기' 놀이를 해주는 신성우의 육아 현장이 이목을 끈다.

제작진은 "평균 나이 59.6세인 아빠들이 평균 나이 5세인 아이들과 함께 제2의 청춘을 맞아 행복하게 살 궁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한다. 마음대로 늙을 수도, 아플 수도 없는 '쉰둥이 아빠들'의 인생 2회차 이야기가 웃음과 공감을 안길 것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청했다. 오는 18일 오후 9시30분 첫 방송.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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