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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사용자 삼성월렛으로 대이동…"모바일 신분증 편리"

등록 2024.04.10 08:55:02수정 2024.04.10 09: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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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환율 70% 이상…1020은 75% 넘어

공공·금융기관 뿐 아니라 선거 신분 확인용으로도 가능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신분당선 강남역에 삼성월렛 디지털 옥외광고를 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삼성전자가 신분당선 강남역에 삼성월렛 디지털 옥외광고를 했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는 전자지갑 서비스 삼성월렛 출시 20일만에 '삼성페이' 사용자의 70% 이상이 삼성월렛으로 앱을 전환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1020세대의 삼성월렛 전환율이 75%가 넘는다. 삼성월렛에 모바일 신분증 기능이 새롭게 도입된 것이 빠른 전환율의 이유라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0일 삼성페이를 '삼성월렛'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실물 신분증과 똑같은 법적 효력이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을 삼성월렛에 탑재했다.

이 중 '모바일 운전면허증'은 공공기관, 금융기관을 비롯해, 제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유권자 신분 확인용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1020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삼성월렛에서 금융서비스·편의점·식음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다양한 매장에 삼성월렛 브랜드를 노출시키고, 신분당선 강남역에 디지털 옥외광고를 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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