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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 라디오 청취율 압박에 공감…"인맥 팔게 되더라"

등록 2024.04.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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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사당귀' 박명수. (사진 = KBS 2TV 제공) 2024.04.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사당귀' 박명수. (사진 = KBS 2TV 제공) 2024.04.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박명수가 쏘아 올린 '개콘 챌린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14일 오후 4시40분 방송하는 KBS 2TV 예능물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 김수미의 일일 수행비서로 등판한 정준하는 KBS 2TV '개그콘서트' 특별 출연 계획을 밝힌다.

특히 이번 정준하의 특별 출연 성사는 박명수의 말 한마디에서 시작됐다. 앞서 박명수는 '개그콘서트' 특별 출연으로 후배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특히 "다음 출연자는 정준하, 김숙, 전현무다. 조만간 제작진의 연락이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에 정준하가 첫 주자로 나서게 된 가운데 이 기세가 전현무와 김숙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모은다.

그런가 하면 박명수가 "내 KBS"라는 애사심을 폭발시키며 동료 라디오 DJ 윤정수, 남창희, 데이식스 영케이, 조정식과 대책회의를 연다.

박명수가 이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유는 4월 청취율 조사 때문이다. 1년에 4번 진행되는 청취율 조사는 라디오 DJ의 공식 성적표다. 전직 라디오 DJ였던 김숙도 "(이 시기가 되면) 인맥을 안 팔고 싶어도 팔게 되더라"며 청취율 압박에 공감을 드러낸다.

뿐만 아니라 박명수는 라디오 DJ 롤모델로 "배철수"를 꼽으며 그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낸다. 이와 함께 박명수는 라디오 DJ 롤모델로 혹여 자신을 뽑지 않을까 은근한 관심을 내비친다. 하지만 그의 바람과 달리 영케이는 "이금희", 조정식은 "정선희"를 롤모델로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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