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고 등급'

공공기관 동반성장 최우수 선정

기업애로 해소·네트워크 구축 노력

[세종=뉴시스] 한국서부발전 본사 전경. (사진=한국서부발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손차민 기자 = 한국서부발전이 정부가 진행한 동반성장 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서부발전은 이날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기관에 꼽혔다.

서부발전은 'CEO 동반성장 현장경영'과 '찾아가는 기업성장응답센터' 등을 통해 협력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이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노력해 왔다.

특히 50인 이하 중소 협력기업이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위험성 평가기법을 전수하고 중대재해 취약 분야를 중점 발굴해 개선하는 지원 사업을 추진한 것에 대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발전 기자재 국산화 지원, 발전데이터 기반 디지털 창업기업 육성, 공공기관 협업 네트워크를 통한 해외판로 지원 등 서부발전 고유의 동반성장 생태계 구축 노력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서부발전의 중소 협력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발돋움하도록 새로운 동반성장 사업 모델을 개발해 실질적 지원을 꾸준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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