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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수청, 해양시설 35곳 집중 안전점검 나선다

등록 2024.04.19 13: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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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울산=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항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국내 최대 규모의 액체화물 처리 항만인 울산항 전경. (사진=울산항만공사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은 오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울산해양경찰서, 울산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관내 해양시설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과 연계해 유류 저장시설, 원유 부이, 하역시설 등 해양시설 35곳에서 진행된다.

오염사고 비상계획 이행 여부, 하역물질 해상탈락 및 비산방지 실태, 시설물 예방점검 및 관리 상태 등을 집중 확인한다.

정부는 지난 2015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국가안전 대진단'을 도입해 재난·사고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있다.

2022년부터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통해 사회기반시설의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조치하고 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울산항의 경우 액체화물이 많아 작은 문제가 대형 오염사고나 사회적 재난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울산항의 안전관리가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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