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3회차 맞은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규모·체험 시간↑

쿠팡, 19~21일 성수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열어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19일 오전 서울 성수에서 열린 쿠팡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열리고 있다. 2024.04.1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QR(큐알)코드 찍으시면 제품에 대한 정보도 확인 가능하고, 구매도 가능합니다."

19일 오전 서울 성동구 피치스도원에서 쿠팡의 세번째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가 열렸다.

버추얼스토어는 일반 팝업스토어와는 다르게 현장에서 인기 화장품을 다양하게 체험하고, 구매는 쿠팡앱에서 할 수 있다.

빌리프, 닥터지, 에스트라, 웰라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

각 브랜드별 현장 부스가 마련돼, 고객들은 인기 상품에 대한 브랜드 전문가들의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3회차를 맞는 쿠팡의 메가뷰티쇼는 뷰티에 관심 있는 소비자들에게 '풍성한 혜택'으로 입소문 나 있다.

지난 1일 사전 티켓 오픈 후 3일만에 첫날 입장권이 매진됐고, 순차적으로 4000장 이상의 입장권이 모두 판매 완료됐다.

실제 이날 오전에는 오픈 시간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소비자들로 북새통을 이루기도 했다.

(사진=쿠팡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처럼 메가뷰티쇼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구매금액의 최대 14배에 달하는 뷰티제품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QR코드나 쿠팡앱으로 로켓배송 제품을 2만원 이상 구매한 와우회원은 20여개 제품을 담은 '뷰티박스'를 받아갈 수 있다.

뷰티박스는 달바 마스크팩, 아벤느 클렌징 워터, 닥터지 인텐스 크림, 라로슈포제 베스트 키트 등 28만원 상당의 다양한 인기 브랜드 제품이 담겼다.

현장에서 와우회원 인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이더라도 현장에서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2만원 이상 구매하고 뷰티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버추얼스토어보다 운영시간과 규모를 확대했다.

오픈시간을 오전 10시로 앞당기고, 스토어 규모도 약 700평으로 확대했다. 한 타임에 입장 가능한 인원수는 지난해 60명에서 올해 150명으로 늘어났다. 체험시간 역시 30분에서 1시간으로 늘어났다.

더불어 헤어드라이어·고데기·피부 마사지기 등 다양한 뷰티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뷰티 디바이스' 코너가 새롭게 신설됐다.

인기 브랜드 듀얼소닉·누페이스·유닉스·글램팜·게스케·페이스팩토리가 참여한다.

이번 버추얼스토어를 시작으로 쿠팡에 정식 입점한 '듀얼소닉'은 별도 부스에서 신제품 ‘알토’와 인기 제품 '맥시멈' 등을 소개한다.

쿠팡 관계자는 "쿠팡 뷰티를 사랑해 준 고객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다양한 인기 브랜드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재미있게 체험하는 이벤트를 대거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메가뷰티쇼는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쿠팡은 오는 30일까지 다양한 인기 뷰티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메가뷰티쇼 기획전'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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