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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집단급식소 등 사전 위생관리 식중독 완전 차단한다

등록 2024.04.23 16: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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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뉴시스] 식자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뉴시스] 식자재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5월1일부터 14일까지 관내 산업체와 병원, 공공기관 등의 집단급식소 255개와 위탁급식업 112개에 대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최근 때 이른 기온 상승과 기업체 집단급식소의 식중독 발생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 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위생점검반을 편성, 운영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여부, 식재료 및 조리식품 보관기준 준수 여부, 조리장(원료보관실, 제조가공실, 세척실 등) 내 위생관리, 식품용 기구 등의 세척·살균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종사자의 건강진단 등 영업자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 등이다.

또 급격한 기온변화로 식재료 변질이 우려됨에 따라 식재료 적정 온도 유지관리를 위하여 냉장·냉동 외부온도계를 배부하고 식중독 예방수칙, 노로바이러스 예방법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과 홍보도 진행할 계획이다.

보건소는 이번 기업체 집단급식소 전수 점검을 통해 근로자가 안전한 급식을 받고,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예방 위생 행정력을 집중해 집단급식소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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