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드론낚시대회 27일 당진서 '팡파르'

드론산업지원센터 일원서

총 상금 2000만원 상당

어획물 무게로 순위 결정

[당진=뉴시스]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 홍보물. (사진=당진시 제공) 2024.04.23. *재판매 및 DB 금지

[당진=뉴시스]김덕진 기자 = 제7회 세계드론낚시대회가 27일 충남 당진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세계 최초, 세계 유일의 드론낚시대회, 드론낚시와 함께하는 건전하고 역동적인 여가활동’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3일 당진시는 드론 산업 발전과 새로운 레저 스포츠 문화 창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개최한 세계드론낚시대회를 오는 27일 드론산업지원센터(석문방조제로 1755) 일원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4시간 동안 진행되며 드론 낚시를 통한 어획물 무게로 순위를 결정한다.

총 상금은 2000만원 상당으로 최종 우승팀에게는 500만원의 상금과 함께 트로피가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우리 당진시는 드론산업지원센터를 개관하고 드론산업 육성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하는 등 드론 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당진시가 이번 대회 개최로 4차산업 선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오는 27일과 28일 이틀간 장고항에서 ‘장고항 실치마을 수산물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며 "드론낚시대회 후 제철 수산물을 즐길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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