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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범죄피해 상담을' 광주경찰, 온·오프 케어센터 개소식

등록 2024.04.23 15: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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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광주경찰교육센터에서 '희망틔움 AI케어센터'의 문을 열었다.(사진=광주경찰 제공)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광주경찰교육센터에서 '희망틔움 AI케어센터'의 문을 열었다.(사진=광주경찰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경찰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에 발 벗고 나선다.

광주경찰청과 광주시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광주경찰교육센터에서 '희망틔움 AI케어센터'의 문을 열었다.

지역 69개 기관·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설립된 치안 복지 네트워크 '희망틔움 통합지원단' 사업의 일환이다.

센터에서는 범죄 피해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지원하고, AI 상담 기술을 통한 혁신적 보호·지원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플랫폼으로 구성돼 시간·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추진 중인 온라인 센터는 AI 활용 상담, 위험성 평가, 범죄 피해 보호·지원 제도 정보 제공 등을 도맡는다.

대화형 AI 로봇 상담, 피해자 심리 전문요원의 위기 개입 상담, 통합 지원 사례회의, 힐링·치유 프로그램 운영, 범죄 피해 평가, 범죄 예방 교육 등 다양한 대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창훈 광주경찰청장, 김태봉 자치경찰위원장, 배준열 굿네이버스 본부장 등 관계자 25명이 참석했다.

한창훈 광주경찰청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와 지원은 경찰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다. '희망틔움 AI케어센터' 개소를 통해 피해자 보호를 한층 강화하고, 민·관·경 협력을 통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신뢰하는 안심 공동체 구축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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