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34명 배출

[수원=뉴시스]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생. (사진=아주대병원 제공)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가 호스피스·완화의료 전문인력 34명을 배출했다.

센터는 이달 중순께 실무교육 20시간을 포함한 '호스피스·완화의료 표준교육과정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에는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참여했다.

세부적인 교육 내용은 말기 증상 관리의 실제, 임종 돌봄, 환자 및 가족 간 의사소통, 전인적 평가와 돌봄계획 수립 등이다.

호스피스 전문인력은 연명의료결정법 시행규칙에 의거해 관련 교육을 이수해야 활동이 가능하다. 아주대병원은 2019년 권역별호스피스센터로 지정된 이후 호스피스 실무에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아주대병원 권역별호스피스센터 이현우 센터장은 "말기 환자와 가족 돌봄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인력들이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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