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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상' 미나 "폴댄스하다 母 심정지 늦게 발견" 트라우마 고백

등록 2024.04.23 16:3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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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미나.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나. (사진=미나 인스타그램 캡처) 2024.04.2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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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최근 모친상을 당한 가수 미나가 폴 댄스를 하고 있다가 심정지 온 어머니를 뒤늦게 발견했다며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미나는 2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엄마가 쓰러지시던 날, 저는 폴 댄스를 하러 잠시 나갔다 왔다. 그래서 우리 집에 며칠 와 계셨던 엄마를 심정지 온 지 20분이나 늦게 발견하게 됐고, 119 신고하고 동시에 심폐소생술까지 했지만 이미 너무 늦었다"고 밝혔다. 미나의 모친 장무식 씨는 지난달 22일 심정지로 세상을 떠났다.

미나는 "그 트라우마로 다른 운동은 3주 후부터 하러 갔지만 폴 댄스 못 왔다. 이제 조금씩 극복하고 있고 오랜만에 폴 학원 다녀왔다"고 했다. 이어 "제가 폴 할 때 멋지다고 대단하다고 칭찬해주셨던 엄마"라고 그리워했다. 그러면서 "저는 이제 건강을 위해서 다시 열심히 운동하려고 한다. 오랜만에 하니 몸이 무겁다"면서 폴 댄스를 하고 있는 영상을 공개했다.

1972년생인 미나는 17세 연하 가수 류필립과 2018년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KBS 2TV 예능물 '살림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서울=뉴시스] 미나, 류필립.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4.04.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미나, 류필립.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2024.04.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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