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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26일 개막

등록 2024.04.23 16:2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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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례호수공원 수변무대서 애니메이션 OST 등 공연

아고라 순천 공연 100팀 참가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26일 개막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2024 항꾼에 즐기는 아고라 순천' 개막식이 26일 오후 7시 조례호수공원 수변 무대에서 펼쳐진다.

23일 순천문화재단에 따르면 개막식은 청소년 발레팀의 사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선언, 축사, 아고라 순천 히스토리 영상 상영, 우수팀 개막공연, 피날레 합동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K-디즈니 순천’에 걸맞게 아고라 순천 공연팀이 준비한 애니메이션 OST 공연을 비롯해 아고라 순천의 다양한 장르의 다채로운 공연, 개막식 공연팀이 함께 준비한 피날레 공연을 선보인다.

개막식 공연팀은 지난 3월 진행된 오디션에서 장르별 최고 득점을 받은 팀으로, 대중음악 4팀(비바살롱, 순천시티즌빅밴드, 신나라밴드, 오진용색소폰) 국악 2팀(가얏고아띠, 전통예술단 예향), 무용·댄스 2팀(디딤예술단, 황경하), 양악 2팀(조이플앙상블, 소프라노 차유경)으로 구성됐다.

올해 아고라 순천 공연팀은 총 100팀이며 개막식 이후인 5월 4일부터 낙안읍성, 문화의 거리, 조례호수공원, 오천그린광장 등 순천시 일원에서 '아고라 순천, 예술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시민들과 예술인, 관광객이 참여하고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2024 아고라 순천은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문화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아고라 공연 등을 통해 다양한 세대의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순천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아고라 순천 공연에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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