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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연 당선인, 산자부 장관 면담 "아웃렛 유치 도와달라"

등록 2024.04.23 18:28:49수정 2024.04.23 19: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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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당선인,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장관 방문

조 당선인과 안 장관, 1개월새 두 차례 만나 협의

오는 25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서 결정

23일 면담을 한 (왼쪽부터)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현일 경산시장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당선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3일 면담을 한 (왼쪽부터)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과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조현일 경산시장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지연 당선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 당선인(경북 경산시 선거구)은 23일 조현일 경산시장과 함께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을 만나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웃렛 유치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안 장관의 만남은 지난달 11일에 이은 추가 면담으로, 조 당선인은 경산지식산업지구 개발계획 변경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경산시는 당초 계획된 연구개발(R&D)과 제조업 중심의 경산지식산업시설을 지식산업, 서비스, 유통이 결합한 복합경제산업시설로 개발계획 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이같은 변경안이 산자부를 통과하면 경산지식산업지구내에 대형 아웃렛 조성이 가능해진다.

변경안건은 오는 25일 산자부 경제자유구역위원회 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조지연 당선인과 조현일 시장은 이날 안덕근 산자부 장관에게 협조 요청을 했다.  

경산지식산업지구내 대형 아웃렛 조성은 조 당선인의 핵심 공약이다.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간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 및 제품경쟁력 강화 등이 기대된다는 게 조 당선인의 분석이다.

그는 “실제 경산시와 인구가 비슷한 다른 지자체의 사례를 보면 대형쇼핑몰 유치를 통해 생산유발효과 150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776억원, 고용유발효과 1311명 등의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안덕근 산자부 장관을 만나 최선을 다해 설명하고 설득했다”면서 “앞으로도 열심히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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