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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연못 안에 조성된 ‘경회루 특별 관람’…참가비 무료

등록 2024.04.27 09:00:00수정 2024.04.27 09:0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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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4.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전경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4.04.2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경복궁관리소는 오는 5월8일부터 10월31일까지 ‘경회루 특별관람’을 진행한다.

국보 경복궁 경회루는 연못 안에 조성된 우리나라 최대 누각 목조건축물이다. 외국 사신 접대, 연회, 기우제 등 국가 행사에 사용되던 건축물이다.

지난 2010년부터 기간을 정해 개방하는 특별관람 형식으로 관람객을 맞고 있다.

이번 특별관람에서는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경복궁 경회루 내부의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건축 미학을 느낄 수 있다.

관람객들은 연못과 조화를 이루는 웅장한 건축미, 2층에서는 동쪽으로 경복궁 경관, 서쪽으로 인왕산 모습이 한눈에 들어와 탁 트인 사방의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특별관람은 문화유산 해설사 설명과 함께 30~40분간 진행된다, 관람 질서유지와 안전관리를 위해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 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관람 예약은 오는 5월1일 오전 10시부터 궁능유적본부 웹사이트 ‘문화행사’란의 ‘예약하기’ 또는 공지사항 게시글 내 예약 주소를 통해 회당 35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관람 희망일 7일 전부터 하루 전일까지 예약할 수 있다. 회차별 예약자 입장 후 잔여석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현장 입장도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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