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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산일본총영사, 이철우 지사 방문…우호협력 방안 논의

등록 2024.04.25 14: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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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왼쪽)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25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2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왼쪽)와 이철우 경북지사가 25일 경북도청 접견실에서 만나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경북도 제공) 2024.04.25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총영사관 총영사가 25일 이철우 경북지사를 찾아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츠요시 총영사는 주한 일본대사관과 주부산 총영사관에서 수년간 근무하면서 유창한 한국어 구사와 특유의 친화력으로 국내에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지한파 외교관으로, 2022년 9월 주부산 일본총영사관 총영사로 부임했다.

이철우 지사와는 동북아관광문화포럼과 DGIEA 친선의 밤, 안동에서 열린 세계역사도시회의 등 다양한 국제교류 현장에서 만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

총영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이 지사는 "최근 한일 양국의 관광수요 증가와 항공, 국제여객선 재개 등으로 지방외교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며 "올해도 한일 관계를 더욱 진전시키고 지방정부 간에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성화되도록 총영사관 차원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또 경북이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배경 등 저출산 해결을 위해 추진하는 정책을 설명하고 "일본의 앞선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함께 협력하자"고 제안했다.

오츠카 총영사는 "한일 간 인적·물적 수요가 급증하는 등 계속해서 긍정적인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양국 지방정부와 민간단체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현재의 해빙 분위기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며 "안동을 비롯 경북의 우수한 관광지와 매력을 일본에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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