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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유망 소상공인 발굴"…최대 4500만원 '성장자금'

등록 2024.04.25 10: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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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내달 17일까지 모집…4개 업체 선정

[대전=뉴시스] 대전시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망 소상공인 모집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2024.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대전시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망 소상공인 모집 포스터. (사진=대전시 제공) 2024.04.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대전시는 지역 내 역량 있는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유망 소상공인 발굴·지원은 지난해 처음 추진된 사업이다. 분야별 전문가 컨설팅과 성장 자금을 지원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제품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게 돕는다.

시는 내달 17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모집 공고일 기준 대전지역 내 사업장(본사)을 운영 중인 1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소상공인이다. 서류심사·현장확인·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업체가 선정된다.

선정된 업체는 소상공인의 수요를 반영한 1대1 맞춤형 성장전략 컨설팅을 제공 받는다. 또 상품·기술개발, 마케팅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성장 자금은 업체당 2000만원이 지원된다. 시는 중간평가 후 다시 2개 업체를 선정해 2500만원의 2차 성장 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대전시 중소기업지원 포털 대전비즈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고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김선자 대전시 소상공정책과장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공인이 대전을 대표하는 소상공인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유망 소상공인의 제품 홍보와 매출 증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유망 소상공인으로 몽심·타향골·왔다떡방·맛존매콤닭불고기를 선정해 지원했다. 지원을 통해 일부 업체의 경우 생산성 200% 증가, 매출액 30% 증가 등의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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