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올댓차이나] 위안화 기준치 1달러=7.1058위안…0.014% 절하

등록 2024.04.25 10:36:0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상하이 외환시장서 위안화 5거래일 만에 반등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중동사태 등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동결, 엔저, 경기추이,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절하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058위안으로 전일 1달러=7.1048위안 대비 0.0010위안, 0.014% 내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4.6082위안으로 전일 4.6199위안보다 0.0117위안, 0.25% 절상했다. 3거래일 연속 올랐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6372위안, 1홍콩달러=0.90743위안, 1영국 파운드=8.8932위안, 1스위스 프랑=7.8045위안, 1호주달러=4.6465위안, 1싱가포르 달러=5.2364위안, 1위안=191.46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32분(한국시간 10시32분) 시점에 1달러=7.2456~7.245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609~4.6614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25일 새벽 위안화 환율은 달러에 대해 1달러=7.2448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4.6800위안으로 폐장했다.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25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20억 위안(약 3790억원 이율 1.8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다만 이날 기한을 맞은 역레포가 20억 위안이어서 실제로 유동성 주입액은 제로인 셈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